믹막 : 티르라리고 사람들(Micmacs, 2009)

어릴 적 지뢰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혼자서 고독하게 살아가는 바질. 그는 우연한 사고로 머리에 총을 맞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지만, 머리 속에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총알이 남아있다. 직장과 집까지 잃고 거리를 전전하는 처량한 신세의 바질에게 운명처럼 나타난 ‘티르라리고’의 사람들! 약간은 기괴하지만 따뜻한 […]

인게이지먼트(A Very Long Engagement, 2004)

제 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프랑스인 마띨드는 전쟁에 참가한 자신의 약혼자 마네끄가 군법재판소에서 사형 언도를 받고 동료 죄수 네 명과 함께 적군과 아군 사이의 비무장 지대에 버려졌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살아남았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사실과 함께. 사과 껍질이 안 끊어지면, […]

아멜리에(Amelie from Montmartre, 2001)

오랜만에 느끼는 다정한 아빠 손길에 주책없이 뛰는 내 심장을 아빠는 심각한 심장병이란다. 아빠의 오해가 낳은 심장병 때문에 난 학교 구경도 못해 봤는걸! 그러던 어느 날, 노틀담 성당에서 뛰어내린 관광객에 깔려 엄마는 하늘 나라로 가버리고, 유일한 친구 금붕어 마저 자살로 내 […]

에이리언 4(Alien : Resurrection, 1997)

리플리가 배를 뚫고 나오는 에이리언을 끌어 안으며 용광로 속으로 몸을 던진 지 200년 후, 미래 정부는 퓨리 161행성에서 영원히 사라졌다고 여겼던 리플리와 그 몸속에 있는 퀸 에이리언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한다. 또한 이들은 에이리언의 배양과 동면에 필요한몸을 제공할 사람들을 유괴하기 위해 일단의 […]